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의 도로 교통은 번잡하기로 유명하다. 일방통행 도로에 느긋한 성격의 종교적 영행도 있기 때문에 시간 여유가 적은 여행객이라면 공항에서 시내를 오갈 때 택시나 버스보다는 철도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KLIA 국제공항에 도착하게 되면 왠만한 여행지는 지하철로 갈 수 있다. 요금도 그리 비싸지 않고 이해하기도 쉽다.
말레시아 쿠알라룸푸르의 교통수단은 서울과 흡사하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정말 될 되어있다.
공항에서 유심을 사고 우리는 4명이라서 벤을 타고 부킷빈탕의 호텔까지 갔지만 지하철을 타고 공항에서 1시간, 1시간 30분이면 시내 중심부로 이동이 가능하다.
현지 교통수단을 이용해보는 것도 여행의 묘미 아닌가? 쿠알라룸푸르 교통수단에 대해 알아보자!
#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철도 알아보기
쿠알라룸푸르 지하철노선도(대형)
사전 조사했던 쿠알라룸푸르 지하철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쿠알라룸푸르 지하철 노선표를 보면 왠지 왠지모를 친근감이 든다. 국내 지하철과 동일한 색상을 사용해서 그런가?
쿠알라룸푸르의 주요 철도 교통으로는 LRT(경전철), KL모노레일, KLIA EKSPRESS(공항 철도) 등이 있다. 참고로 LRT와 KL모노레일(말레이어 KL MONOREL)의 운행은 정부 출자의 회사 RAPID KL이 담당하고 있다. 쿠알라룸푸르내 버스 역시 RAPID KL이 담당하고 있다.
일단 공항에 내리면 익숙하지 않은 영어 스펠링들을 만날 것이다. 영어를 말레이어 발음데로 쓰는 듯 하니 유의하도록 하자.
인천공항 열차처럼 쿠알라에도 공항철도가 다닌다.
KLIA 공항에서 KL ekspres 지하철을 탈 수 있는데 무조건 KL Sentra(센터럴) 까지 이동한다.
KL센트럴역은 서울역과 같은 중심부이다. KL센트럴에서 각지로 환승을 하면 된다.
부킷빈탕은 밖으로 갈 시에는 밖으로 나와서 MONORAIL 모노레일로 환승을 한다.
# 환승할때 유의 할 상황
지하철 노선표에서 아령같이 생긴 놈의 환승처는 완전 밖으로 나가야 한다는 점
국내 내부 환승을 생각하면 안된다. 절대 찾을 수 없으니
#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부킷빈탕 가는 방법
공항에서 부킷빈탕까지 주로 이용하는 경로를 설명하자면 먼저 가장 많이 이용하는 택시 (공항에서 부킷빈탕까지 약 61Km)
쿠알라에는 우버도 다니고, 지하철 보다는 택시가 저렴하다.
트래픽이 몰리지 않는 시간이라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택시를 이용하자.
#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택시 및 요금 정보
- 빨간색(일반택시) 약 80~100링깃 = 약 3만원
- 파란색(모범택시) 약 140링깃 = 약 4만2천원
- 노랑(프리미엄택시) 그냥 묻지도 말고 타지도마.
강남역에서 인천공항까지가 64Km 6만원정도가 나온다. 한국과 비교하자면 반가격
지하철로는 1시간 30분정도 소요되는데 약 40링깃 = 약 1만2천원.
지하철은 강남역에서 인천공항까지 5천원인데 한국보다 2배 비쌈
3명 이상이면 기사와 흥정하거나 에어컨이 빵빵한 프리미엄 벤을 타고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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