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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스리랑카, 북한전 명단 및 중계일정

디지털노마드 주식스터디 2019.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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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10일 과 15일 스리랑카, 북한 과의 2022 피파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을 앞두고 있다. 

2022년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은 2022년 FIFA 월드컵과 2023년 AFC 아시안컵 출전권을 놓고 벌이는 예선 라운드이다. 

1차 예선부터 2차 예선까지 2023년 AFC 아시안컵 예선과 겸하며, 3차 예선과 플레이오프는 별도로 치뤄진다.



1차 예선에는 아시아 축구 연맹 가입국 46개국 중 중 FIFA 랭킹이 낮은 12개국이 참가하며, 6개국이 2차 예선에 진출하였으며,

2차 예선은 1차 예선을 통과한 6개의 국가와 나머지 34개국을 합친 40개국이 시드 배정과 조 추첨을 통하여 5개 팀씩 8개 조로 나누어 팀당 8경기를 치루고 있다. 


각 조 1위 8개 팀과 각 조 2위 중에서 성적이 좋은 4개 팀을 합한 12개 팀이 월드컵 최종 예선에 진출한다. 

또한 이 12개 팀은 2023년 AFC 아시안컵 본선에도 진출한다. 


최종 예선에 진출한 12개 팀은 6개 팀씩 2개 조로 나뉘어 4.5장의 본선 티켓을 놓고 경쟁을 하게 된다. 

각 조 2위까지는 월드컵 본선에 직행하며, 3위 팀 중 승자는 타 대륙 팀과의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현재 아시아 H조에 속한 우리나라는 1전 1승으로 2전 전승을 기록한 북한에 이어 2위를 기록중이다. 

파울루 벤투 국가대표팀 감독은 오늘(30일) 스리랑카, 북한과의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H조 2·3차전을 치를 25명의 대표 선수를 발표했습니다.


벤투 감독은 지난 투르크메니스탄전과 1차전에서 불렀던 선수들을 주축으로 다시 대표팀을 꾸렸습니다.

한국 축구의 현재와 미래 손흥민, 이강인도 29년 만에 이뤄질 한국 남자축구의 평양 원정에 동행합니다.


올해 폴란드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한국의 준우승에 힘을 보탠 수비수 이재익은 처음으로 성인 국가대표팀에 소집됐습니다.

대표팀은 10월 10일 화성종합경기장에서 스리랑카전 홈경기를 치르고 이어 15일 북한으로 이동해 29년만에 평양 원정경기를 갖습니다

|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스리랑카, 북한전 명단 및 중계일정


대한민국 VS 스리랑카는 10월 10일 20시에 치뤄지며, 중계는 MBC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대한민구 VS 북한 전은 10월 15일 17시30분에 치뤄지며, 중계는 아직 미정이다. 


남북 대결 TV 생중계와 관련해 북한 측은 국내 중계권자인 코리아풀(MBC, KBS, SBS 지상파 3사)과 물밑 협상을 벌이고 있다. 

방송 관계자는 북한 측이 통상적인 원정 A매치 중계권료보다 4~5배 높은 가격을 제시해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평양 남북대결을 앞두고 북한이 장소를 바꾼 전례는 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을 정신적·신체적으로 흔들기 위한 시나리오로 볼 수도 있다. 


2차 예선에서는 각 조 1위 8팀과 2위 중 상위 4팀이 최종예선 진출 자격을 얻는다. 

조 2위에 도전하는 북한으로선 유력 1위 후보 한국을 뛰어넘지 못하더라도 최대한 괴롭히는 게 유리하다. 

벤투호의 준비 기간을 줄일수록, 이동 거리와 소요 시간을 늘릴수록 북한에 유리할 수 있다. 

|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스리랑카, 북한전 명단(25명)

▲골키퍼(3명)= 조현우(대구 FC), 김승규(울산 현대) 구성윤(콘사도레 삿포로)


▲수비수(9명)= 김영권(감바 오사카), 김민재(베이징 궈안), 박지수(광저우 에버그란데), 권경원, 이용, 김진수(이상 전북 현대), 홍철(수원 삼성), 김문환(부산 아이파크), 이재익(알라이얀)


▲미드필더(11명)= 정우영, 남태희(이상 알 사드), 백승호(다름슈타트), 황인범(벤쿠버 화이트캡스), 이강인(발렌시아 CF), 권창훈(SC 프라이부르크), 이재성(홀슈타인 킬), 이동경(울산 현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황희찬(레드불 잘츠부르크), 나상호(FC도쿄)


▲공격수(2명)= 황의조(지롱댕 보르도), 김신욱(상하이 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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