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제주도 해안도로 스쿠터로 돌아보기, 제주 스쿠터투어 1일차

디지털노마드 주식스터디 2018.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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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혼자 무엇인가를 즐기는 혼밥, 혼술, 혼맥, 혼자 족의 열풍이다. 누군가와 함께하기가 그냥 귀찮은거지~ 

심지어는 여행을 즐기는 혼행족들이 까지~ 나도 그중에 하나

 

혼행족은 무계획여행, 무조건 계획없는 여행이라고는 하지만 약간의 계획은 필요하다. 

최소한의 뭔가를 알아야 여행도 하고 소소하고 최소 경비로 소확행을 누릴 것 아닌가?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주도를 혼자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 

 

 제주도 해안도로 스쿠터로 돌아보기, 제주 스쿠터투어 1일차

 

남녀를 구분하지 않고 제주도 해안도로를 달리는 스쿠터여행족들이 많다.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그냥 내달리는 것 그것이 진정한 자유여행의 기쁨 아닌가? 일정, 계획이란 없다. 그냥 내달리다 쉬어간다. 인생은 나그네길

 

제주도 해안도로를 도는 것이 목적이라면 가고싶은 여행지를 조사하고 해당 하는 거점에 해안도로를 포함해야 할지? 말지? 체크를 해보고 그 방향에 따라 돌아보도록 하자.

2018/10/23 - [have a GT,GD/국내여행] - 제주도여행, 스쿠터 렌트해서 제주 해안도로 스쿠터투어 하기

 

제주도여행, 스쿠터 렌트해서 제주 해안도로 스쿠터투어 하기

나의 버킷리스트 중의 하나인 제주도 스쿠터여행을 계획 하였다. 해안도로를 돌면서 이곳 저곳 투어할 계획으로 꼼꼼히 사전조사를 통해 제주도에 있는 스쿠터렌트 업체를 다 조사한 가운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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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핑과 게스트하우스 파티 참석의 목적이 아니였음으로 우도 + 동쪽 다음해에 여행하기로 했다. 

제주 국제공항 인근 올레스쿠터에서 렌트 한후 97번국도를 타고 한라산을 가로질러 간다.

 

경로 내 주요 관광지

표선해수욕장 > 표선해수욕장 > 제주민속촌 > 제주도 서연의집 카페 (건축학개론 촬영지) > 신영영화박물관 > 쇠소깍 > 제주도관광공사, 중문면세점 > 제주 이중섭거리 >산방산탄산온천

 

 제주도 11개 해안도로(포장도로) 정보 TMI

 

< 제주시 기점 반시계 방향 >

보통 반시계방향으로 스쿠터 투어해야 오른쪽으로 바로 해안을 끼고 달릴 수 있다. 

해안도로를 일주하려면 최소한 2박3일은 잡아야 한다. 해안도로 스쿠터 투어 계획을 잘 세워 일주에 도전해 보자. 

1. 제주시 용두암~이호해수욕장 

용두암에서 출발해 바닷가를 끼고 8km가량 이어진다. 낭만적인 분위기의 카페와 벤치, 식당들이 즐비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사랑받는다.

 

2. 애월읍 하귀리~애월입구 

작은 포구와 아름다운 펜션, 리조트들이 이국적이다. 갓길에 자전도로가 나 있다. 11km.

 

3. 애월읍 귀덕1리~협재해수욕장~월령삼거리

바다 빛이 가장 아름다운 곳. 거리 13.5km.

 

4. 한경면 신창리~용수리

6km로 길이는 짧지만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 바다와 매우 가까이 다가선다. 

기괴하게 생긴 차귀도가 보이는 용수리 포구 근처의 길목이 압권.

 

5. 한경면 고산리~대정읍 일과리

거대한 해안절벽을 이룬 차귀도 바로 옆을 지나 바닷가 오름인 수월봉(44m)을 거쳐 제주의 시골 마을들을 조용히 스쳐 간다. 거리 13km.

 

6. 대정읍 모슬포항~송악산~안덕면 화순리

모슬포에서 송악산 가는 들판길은 너무나 독특해서 소설 [폭풍의 언덕] 배경처럼 드라마틱한 풍경을 보여주고, 알뜨르비행장 격납고는 제주의 간단치 않은 역사를 말해준다. 거리 14km.

7. 중문관광단지~서귀포 법환동

비경의 중문해수욕장과 신비로운 주상절리대를 품고 있다. 국제컨벤션센터를 지나 거대한 전각의 약천사를 거쳐 서귀포 월드컵경기장 근처까지 이어진다. 거리 13km.

 

8. 표선면 세화리~민속촌박물관

거리는 얼마 되지 않으나 소박한 해안마을과 탁 트인 바다가 내내 길가로 함께한다. 

드넓은 백사장의 표선해수욕장과 다채로운 볼거리를 갖춘 민속촌박물관도 놓치지 말자. 거리 6.5km.

 

9. 성산읍 신산리~신양리~성산리~세화리

길이가 29km에 이르고 볼거리도 가장 다양하며 극적인 곳이다. 일출봉 아래 성산리에서 하루 묵으며 우도나 일출봉을 찾아보기 좋다.

 

10. 구좌읍 한동리~김녕리

이 구간에는 제주의 바람을 이용하기 위한 행원풍력발전단지가 들어서 있으며, 김녕해수욕장을 제외하고 해변에는 용암이 바다에 흘러들어 급격하게 식어간 흔적들이 온통 뒹군다. 거리 10.5km.

 

11. 조천읍 함덕리~조천리

제주 시내를 지척에 두고 마지막으로 만나는 해안도로다. 함덕해수욕장을 지나면 해변 곳곳에 자리한 리조트와 펜션들이 우아하고 아늑한 느낌을 준다. 길이 8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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