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에 도착하여 짐을 풀고 홍콩 첫날밤 불금불금을 보내기 위해 허기를 채운다.
우리가 선택한 저녁 메뉴는 홍콩에 오면 먹어봐야 한다는 베이징 덕
# 홍콩에 오면 먹어야 할 베이징 덕은 입가심으로 맛만 보자
식사 메뉴 각 한개씩에 베이징덕 한마리,
보통 쇼핑센터 내의 식당에서는 족발처럼 얇게 슬라이스해서 나오지만 홍콩 길거리의 로컬 식당의 경우 큼직하게 잘라 나온다.
기름기 좔좔 흐르는 베이징 훈제오리 고기, 칭타오 한잔과 한입
와~ 인간적으로 짜도짜도 그렇게 짤수 없다. 후기고 뭐고 그냥 완전 짜서 추천
11시 방향의 삼겹살 메뉴도 핵짜다. 커리 안의 고기도 짜다.
우육면만 성공적, 홍콩에 오면 먹어야 할 베이징 덕은 완전 비추다.
허기는 대충 채웠으니 본론으로 란콰이펑으로 향해 가보겠다.
# 홍콩의 이태원이라 불리는 란콰이펑 가는방법
대략 완차이 숙소에서 란콰이퐁 센트럴역에 젠트럴은 10분거리에 위치했다.
택시비용은 100$~130$ 우버로 기준했을때 가격이다.
한국가격의 환산은 대략 150원을 곱하면 된다.
MTR홍콩 지하철 이용시 10$ 홍딸이다.
자세한 MRT옥토퍼스 교통카드 및 막차, 첫차 시간은 이전 포스팅을 참고 하면 된다.
2019/07/12 - [have a GT,GD/해외여행] - 홍콩 지하철 MTR의 모든것(옥토퍼스카드, 노선도, 요금, 환승, 첫차·막차시간)
# 홍콩의 이태원이라 불리는 란콰이펑, 그 중에 젤 핫하다는 젠트럴
란콰이퐁 거리에 도착하니 불금을 즐기러 나온 인파들로 북적북적하다.
신기한 것은, 길거리 맥주족이 많다. 이미 다 씨뻘개져서 길거리를 배회한다.
이유인 즉, 홍콩의 비싼 물가 때문이다.
왠만한 술집의 병맥주(버드, 하이네켄 등) 평균적으로 100$ 를 넘는다.
15,000원 간단히 식사하면서 맥주를 걸치면 20만원이 훌딱 넘는다는 애기다.
클럽입장료는 여자는 무료, 남자는 6만원 가량
나는 운좋게, 란콰이퐁 거리를 구경하고 있는데, 여자MD가 슥 입장패스를 주드라 그래서 공짜로 입장
안으로 들어오자마자 메뉴판을 보고 살짝 당황했다.
MOCKTAIL 목테일 뭐지? 퀵뻑, 블로우 잡.....
카테고리 메뉴가 뭐 이따구야..... 뭐 암튼 칵테일 한잔씩 기분 좋게 스타트~
한잔을 주문하면 90$, 6잔을 주문하면 350$, 12잔은 580$ 할인의 유혹이 너무 강하다.
이렇게 샷으로만 겁나 마시고, 술값이 30만원을 훌쩍 넘드라.
홍콩에서는 죠니워커 블루라벨 6,000$ 80만, 블랙라벨 3,000$ 45만 하드라.
엄두도 못낼 모엣샹동, 돔페리뇽 세트 모엣5+1, 2만 홍딸 300만원 / 돔페리뇽 5+2 3만 홍딸 450만원
부스 자리를 잡을 수가 없어서 매우 슬펐다.
규모는 강남 아레나클럽 또는 이태원 메이트의 반의 반정도 수준정도 되고, 대략 분위기는 부스가 없으면 황이다.
세트메뉴를 시키면 클럽 EDM비트는 멈추고 스타워즈 밤바바밤~ 이 노래만 가득하다.
돈질을 부축이는 스타워즈 노래와 모엣샹동 불꽃쑈, 대충 페이스북 공식사진과 솔직한 후기를 매치해보면 분위기를 실감 할듯하다.
이럴거면 나 왜 왔지? 이태원 클럽이나 갈걸 전반적으로 블로거들에게 속은 느낌
홍콩 젠트럴 클럽 예약
http://www.zentral.club/#thb-section-5
홍콩 젠트럴 클럽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ZentralLK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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