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헬레스 최고의클럽, ABC호텔 아쿠아비치클럽 가격정보 및 시스템

 

필리핀 클락(앙헬레스)의 기본 정보를 전달 하느라고 여기온 본분을 잃어버렸네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앙헬레스의 핵심 하이라이트, 내가 앙헬레스에 온 목적인 ABC HOTEL의 Aqua Beach Club에 대해 상세히 포스팅 하려합니다. 

 

 

한장의 사진과 유튜브 홍보영상으로 뻑이간 아쿠아비치 클럽입니다.

사진상으로 봐도 필리핀이라고는 생각할 수도 없다. 해변은 아니지만 그리스 미코노스 파라다이스 비치 클럽을 연상합니다.

마닐라의 클럽들도 좋킨하지만 앙헬레스 클럽의 느낌은 조금 다름

 

2019/10/11 - [해외여행/필리핀] - 마닐라 밤문화(유흥)의 모든것, 초럭셔리 클럽(발키리,레벨,아일랜드 가격정보)

마닐라 밤문화(유흥)의 모든것, 초럭셔리 클럽(발키리,레벨,아일랜드 가격정보)

 

 

 

동영상을 접했을 시즌이 한참 추운 겨울, 유튜브를 보며 뒹굴뒹굴하던 시기에 바로 이거다(유레카)를 외치며 바로 묻지마 결제를, 심지어 12월 31일, 2018년 마지막 날 White New Years Party 이벤트가 있다고 한다. 

 

입장료 가격 좀 보소, 2000페소(4.5만원), 원프리로 모엣샹동 1한잔주고? 한국 클럽보다 훨씬훨씬 비싼데 이상하게 끌려.

엄격한 화이트 코드 풀파티가 너무 맘에 든다. 더구나 클락 초기 취항이라 가격마저 착해. 

티웨이항공에서 인당 20만원의 가격으로 연말+신년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니 나는 정말 행운아다.

 

이제와서 보니, 입장료 2000페소면 앞선 포스팅에서 알겠지만, 왠만한 필리핀인 주급 정도이며, 원샷 할 수 있고, 바바에를 3시간 정도 렌트 할 수 있는 가격이다.

 

출동~ 앙헬레스로 진정한 자유여행자는 캐리어 따위 끌지 않는다. 백팩하나 짊어지고 가는거임

솔직히 짐도 별로 없다, 반바지·나시 몇장이 전부 부족한건 현지에서 사면 그만이니깐.

 

화이트 코드를 맞추려 아침부터 SM City Clark 몰로 향한다. 아점 브런치를 때우고 화이트 코드 쇼핑을 한다. 

 

 

현지 에스엠몰에서 겟한 백바지, 나시(유니크해) 넘 좋아. 우리 형님은 백쓰래빠, 백바지, 브이넥 티셔츠 겟

완벽한 화이트 코드, 사실 더 많이 샀지만 그중에 골라골라 입은 옷을 입고 출동한다.

 

 

| 앙헬레스 최고의클럽, ABC호텔 아쿠아 비치클럽(Aqua beach club) 가격정보 및 시스템

위치: Don Juico Ave, Malabanias, Angeles, 2009 Pampanga, 필리핀

공식 홈페이지 및 예약: http://aqua.ph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aquabeachclubangelescity/

 

 

로비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가드들이 여기서 사진을 꼭 찍어야 한다며 건방지게 찍어보라 한다.

아직 흥이 안오른 관계로 어색어색, 클럽 입구 카운터에서 워터파크 같이 번호가 적힌 팔찌를 채워준다.

 

시키는 술도 내 팔찌번호가 적힌 영수증에 싸인을 하고 입장료까지 철저한 후불제이다.

게니 럭셔리 클럽이 아니였어, 타올로 무료로 제공한다. 

그리고 수영복, 흰옷을 미처 준비하지 못한 고객을 위해 판매도 하고 있다, 배려 시스템도 너무 좋아. 

 

락커 키를 하나 받아서, 짐은 싸끄리 몰아 넣고 나갈때 꺼내 계산하면 끝.

진짜 필리핀 클럽 이렇게 좋아도 되는거임? 마닐라 클럽이상이네

 

 

2019/10/21 - [해외여행/필리핀] - 앙헬레스는 풀빌라+바바에 비키니풀파티(KTV,BAR 밤문화 간략 소개)

앙헬레스는 풀빌라+바바에 비키니풀파티(KTV,BAR 밤문화 간략 소개)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양키 형들은 앙헬레스 낮바에서 바바에를 하루종일 렌트 해 온듯하다.

 

이미 많은 사람들로 둠칫둠칫, 기부니가 올라온다. 

미리 자리 예약을 하지 못한게 조금 아쉬웠긴 했지만 나름 즐길 수 있는 플레이스를 발견하여 자리를 잡는다. 

 

 

조그만 풀이 있는 이곳을 나의 플레이스로 만든다. 

잭다니엘을 하나 시키고 흥에 술에 취해본다.

 

 

빠져든다 빠져든다. 술에 풀에, 갈아 입을 옷도 수영복도 안가져왔는데 왜 그러니? 애가 왜이럴까앙

이날 나는 기억을 잃었다. 사진에 영상에 많은 외국인 연락처에 다음날 기록을 보고 알수 있었다.

 

코리안 또라이 하나 나왔구나, 저러고 매일 밤 아쿠아비치에서 놀았다능, 포스팅을 하면서 또 가고 싶네.

아무튼 신나는 곳이니, 시스템과 가격정보를 알려드릴게요. 

 

 

|  ABC호텔 아쿠아비치클럽 테이블 별 가격정보 및 예약

먼저 예약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할 수 있고, 문의는 전화나 페이스북 메시지를 보내면 된다.

오전반(11:00AM to 8:00PM), 오후반(9:00PM to Closing), 오전오후 풀반이 있다.  

 

 

Presidential Cabana 대통령 카바나? 

가격은 미니멈 게런티가 깔려있고, 시키는데로 돈을 내고 컨슈머블제이다. 

12인석은 주간반, 야간반은 최소 8천페소(약 18만원) 이상 주문을 해야한다. 주야반은 16,000페소(약 35만원)

벌써 비싸다고 생각하면 안되는 것이, 제일 싼 위스키, 보드카가 5천페소 이상이니 한국 물가보다 비싼 가격이다.

 

 

8인 디럭스 카바나 가격은 4000, 8000페소이고, 요일별로 오전 오후를 구분해 놓은것은 VIP 테이블 떄문인것 같다.

평일에는 최소 주문비용이 없고, 이벤트나 주말에는 4000페소 이상의 가격을 받는다고 한다.

ABC 호텔 투숙객의 경우 입장료를 받지 않고, 외부인의 경우 별도 요금을 받는다.

 

테이블 하나 잡고 풀파티를 즐기러 나오는것이 좋을 듯 하다. 얼릉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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