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자유여행VS패키지 가격,경비 가성비갑은?

 

이번 포스팅에서는 휴양지로 각광받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말레이시아는 크게 서말레이시아, 동말레이시아 두가지 지역으로 나뉘는데 수도 쿠알라룸프르(KL)가 속한 말레이반도 본토 지역과, 인도네시아 보르네오섬 지역의 코타키나발루 KK가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다.

말레시아는 13개의 주와 3개의 연방 직할구로 구성되는데 그러던지 말던지, 쿠알라와 코타가 대표적이라서 그것만 기억하자.

 

서말레시아에서는 조호르바루 (Johor), 말라카 (Melaka), 페낭 (Pinang) 정도가 여행 관광지로 알려져 있고 느그리슴빌란 (Negeri Sembilan), 슬랑오르 (Selangor), 페락 (Perak), 크다 (Kedah), 프를리스 (Perlis), 클란탄 (Kelantan), 파항 (Pahang), 트렝가누 (Terengganu) 는 조금 생소하다. 

 

동말레이시아에서는 사라왁(Sarawak), 사바(Sabah) 로 구성되는데 우리에게 잘 알려진 코타키나발루는 사바주에 해당한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4박5일 자유여행 계획 세우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4박5일 자유여행 계획 세우기

 

지난 여행에서 말레이의 수도 쿠알라룸푸르는 돌아봤으니, 코타(섬) 키나발루(산이름) 말레이어로 키나발루산이 있는 섬이다.

원주민들은 영혼의 안식처라는 뜻을 품고 있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구글은 검색환경과 언어의 선택에 따라 다른 결과를 보여준다.

조금 더 디테일한 정보를 원할시에는 영어와 지역 변경하여 검색하여 보면 더 확장된 검색을 할수 있으니 참고하자.

 

이 설정 변경의 추가 제시 검색어를 살펴보면 영어 검색시 sabah, map, malaysia, hotel, beach, waterfront, mountain, sunsett 자체적인 여행 방법을 제시, 한국어 검색시 선셋, 상그릴라 라사리아 리조트, 디너크루즈, 나나문, 보르네오섬 즐겨찾는 구체적인 결과값만 제시한다.

 

코타키나발루를 대표하는 것은 썬셋과 각종 섬투어 그리고 한국인들은 잘 가지 않는 키나발루산 투어입니다.

 

 

코타키나발루의 선셋은 아무나 아무곳이나 찍어도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합니다.

탄중아루해변이나 수트라하버 리조트, 워터프론에서 칵테일 한잔하며 로멘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도 코타여행의 핵심입니다.

 

 

매일 지겨운 섬투어와 반딧불투어에 지치셨다면 키나발루 산, 키나발루 파크, 포링 온천 등 대자연을 만끽하기 위한 하이킹을 선택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꽃을 라플레시아 Rafflesia (타이탄 아룸) 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을 발견한다면 로또를 맞은 듯한 기쁨과 행운을 얻는다며 외국인들은 키나발루 하이킹을 많이 가고 있습니다. 

 

라플레시아는 만화 포켓몬스터와 스마트폰 게임 포켓몬 고에 나오는 캐릭터로 아이들에게도 인기가 좋습니다. 

포켓몬스터 1세대 포켓몬으로 뚜벅쵸의 모티브는 만드라고라, 만드레이크, 아르라우네라고도 불린다. 

우리 아이들에게 이 꽃을 보여준다면 환장하고 좋아할테니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

 

 

이 모든 투어와 선쎗을 만끽하려면 비가 적게 오는 1월~5월(건기) 사이 방문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우기에 방문하게 되면 비와 태풍으로 제트보트를 타는 섬투어는 물론 반딧불 투어도 진행할 수 없기 때문에 호텔에만 짱박혀야 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 

코타키나발루의 온도는 1년내내 평균 22~35로 더운날씨임으로 물놀이를 하기에 적합합니다.

 

 

|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자유여행VS패키지 가격,경비 가성비갑은?

아무튼 코타키나발루라는 휴양지를 계획하고 있다면 여행경비에 대한 가성비를 따져봐야 함으로 패키지 투어를 잘 살펴보도록 하자.

 

 

여행 출발일과 묵고자 하는 호텔, 항공사의 클라스에 따라 가격 차이는 있겠지만 최소 30만원이면 3박5일 여행이 가능하다.

상품의 구성은 툰구 압둘 라만 해양공원의 섬투어(사피섬, 가야섬, 마무틱섬, 마누칸섬, 세팡가르섬)+반딧불투어+워터프론 시내투어 알찬 구성이다. 

 

굳이 이것을 자유여행으로 오시는 분들 계신데 자유여행 경비가 훨씬 비쌈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자유여행으로 오셔도 패키지와 비슷한 일정으로 섬 2개 돌아보고 힐링 할거라면 그냥 패키지를 가시는게 좋습니다.

어짜피 이섬이나 저섬이나 똑같고 해양스포츠인 페러세일링, 씨워킹, 카약, 다이빙, 스탠드업 패들... 등등

 

 

아무도 못가는 제일 싼 월~금 스케쥴의 항공료만해도 20만원 초반대가 나오니깐 호텔 3박*6만 씩만 잡아도 50만원이 넘는 예산인데, 매끼니 마다 밥줘~ 여기저기 투어시켜줘~ 요즘엔 쇼핑 강요도 안하니깐 무조건 패키지로 가는게 핵이득입니다. 

 

사실 쿠알라룸푸르편을 보신분들은 알시겠지만, 제 절친들이 키나발루에서 10년째 가이드를 하고 있습니다.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투어 가이드들은 가이드팁으로 30~50$ 추가 결제하는 것들도 다 회사나 현지가이드업체로 들어갑니다.

또 개인사업자로 국민연금 같은 4대보험도 없이 월급없이 선택관광, 쇼핑에서 나온 매출의 마진만 조금 먹고있습니다.

이 고충을 알아주시고 패키지 투어 상품을 많이많이 이용해주세요.

 

저는 이미 3번의 코타키나발루를 여행 해봤지만, 비용적으로나 장거리 투어시에 한계가 있습니다.

아무튼 특정 여행사의 광고를 하는것이 아니며 가성비나 합리적인 여행방법을 소개함에 있어서 견적비교를 덜어 드리기 위한 포스팅이 였음으로 어짜피 선택은 자유, 아무쪼록 코타키나발루 즐거운 여행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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