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야시장과 푸드마켓 여긴 꼭 가야햇! 워터프론 수산시장

디지털노마드 주식스터디 2020.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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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키나발루는 이슬람교의 좁은 시골마을로 길거리를 지나면서 히잡을 두른 무슬림 여성분들을 많이 보셨을것입니다.

이슬람? 무슬림? 무슨 차이지라고 다들 생각할 텐데요, 무슬림은 이슬람 신도를 가리키는 말로 절대 순종하는 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슬람교의 신은 바로 알라(Allah)이며 알라의 가르침에 따라 엄격한 규율을 가지고 생활합니다.

무슬림의 가장 중요한 규율은 바로 기도와 할랄입니다. 무슬림은 하루 다섯번 새벽, 아침, 점심, 저녁, 밤에 기도를 하고 할랄 인증된 음식과 제품만을 먹고 사용해야 합니다. 

 

할랄이란 이슬람 율법인 코란 하에 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도록 허용된 음식과 제품을 총칭하는 말입니다.

이렇듯이 할랄-허용되는 음식, 하람-먹어서는 안되는 음식을 율법 코란에 따라 정의하고 있습니다. 

 

 

깐깐한 할랄푸드 인증절차 때문에 좋은 재료들만 사용했다는 인식이 자리잡아 세계 여러나라에서도 이 할랄푸드를 믿고 먹는다고 합니다.

왜 갑자기 이런애기는 하는가하면 그만큼 생활물가가 비싸다는 것입니다.

또한 술과 담배를 금하기 때문에 수입제품에 의존하여 가격이 한국보다 비싸고, 여성의 활동을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클럽이나 밤문화(유흥) 또한 활성화 되지 않습니다. 이런 문화적인 애기 재미 없네요.

 

 

 

| 코타키나발루, 야시장과 푸드마켓 여긴 꼭 가야햇! 워터프론 수산시장

이번 포스팅에서는 코타키나발루의 다양한 현지 음식을 맛 볼수 있는 야시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코타 시내 공항근처에 많은 쇼핑센터와 각각의 야시장, 재래 수산시장들이 몰려 있습니다.

 

유명 쇼핑센터로는 이마고 쇼핑몰(Pusat Membeli-Belah Imago), 스타시티몰(Star City Mall), 오셔너스 워터프론트몰(Oceanus Waterfront Mall), 수트라 애비뉴(Sutera Avenue) 등 대형 몰과 중소형 단위의 쇼핑 컴플렉스 Complex와 쇼핑 위즈마 Wisma가 있다.

 

굳이 5시간을 여행하려고 날라와서 생활 물가도 한국과 비슷한 코타키나발루의 쇼핑몰을 돌며 귀중한 시간을 쇼핑으로 낭비하고 싶진 않다. 쇼핑은 쿠알라룸푸르에서 빅세일기간에 가서 하고 코타에서는 현지의 음식을 맛보고 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야시장으로 바로 가겠다. 

 

쿠알라룸푸르 랜드마크 쇼핑천국 SURIA KLCC, 전망은 KL TOWER에서

쿠알라룸푸르 쇼핑센터 부킷빈탕, 야시장 포차거리 잘란알로 거리

 

쿠알라룸푸르 쇼핑센터 부킷빈탕, 야시장 포차거리 잘란알로 거리

부킷빈탕, 잘란알로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최대 번화가라 할 수 있는 거리입니다. 쇼핑과 맛집, 먹거리, 카페, 술집이 빼곡히 한가득 합니다. 번화가, 젊음의 거리이기 때문에 이 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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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많이 소개 된 코타 야시장은 필리피노 야시장과 코타키나발루 중앙시장 그리고 일요일에만 열리는 썬데이마켓 등이 있다.

이보다도 현지 친구들의 소개로 가게 된 에이 스쿼어 나이트마켓

 

 

| 컨테이너스 스트리트 푸트 야시장 KK Containers Street Foods Night Market(A square Night Market) 오후 4:00~11:00 

Api-api Centre, 88000 Kota Kinabalu, Sabah, 말레이시아

https://www.facebook.com/asquarekk/

 

다른 나라의 컨테이너형 마켓 보다는 이뿌지는 않치만 야시장 보다는 깔끔한 환경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현지인들의 데이트코스, A 스퀘어이다. 저녁 시간대에는 젊은 남녀 커플들로 한 가득하다.

 

 

코타에도 중국인이 20% 정도 인구를 차지하고 있어서 중국어 간판을 흔히 볼 수 있다.

어느곳에서나 맛 볼 수 있는 수산물도 한국 시세보다는 저럼해 1식 1인 1크랩을 할 수 있다.

 

 

| 가야 스트리트 선데이 모닝 마켓 Gaya Street Sunday Morning Market 

금, 토 오후 5:00~오전 12:00 / 일 오전 9:00 ~ 오후 1시

 

 

최초에는 일요일 오전에만 열렸는데, 관광객들이 많아지면서 금,토에는 야시장으로 운영한다고 한다.

기념품들과 이상 잡다구리한 동묘느낌의 마켓이다.

저 이상한 원통 대나무 가방은 왜 그렇게 사는지 모르겠지만, 여성분들은 집 인테리어를 위한 소품과 아기자기한 악세사리를 쇼핑을 하기에 좋고 은 곳이다. 

 

 

 

| 필리피노 야시장 Night Food Market 오후 5:30~11:00

Jalan Tun Fuad Stephen, Pusat Bandar Kota Kinabalu, 88000 Kota Kinabalu, Sabah,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에 필리피노 마켓? 전부 다 필리핀 사람인가 했더니 아니였다. 꼬송 싸뚜 뚜아 뭔 말이야. 

이런 꼬송 꼬송(0) 같으니, 열대과일은 역시 필리피노 마켓이 더 싸고 신선한것 같다.

 

두리안, 망고스틴, 람부탄, 스타플룻 등등등 이름 모를 과일들도 많고, 농산물, 수산시장 뭐 다 있다.

바닷가를 낀 야외이다 보니 KK 중앙시장보다 더 많이 찾는 마켓이 된 것 같다.

 

 

| 코타키나발루 중앙시장 Pasar Besar Kota Kinabalu 오전 5:00~오후 6:00

Jalan Tun Fuad Stephens, Pusat Bandar Kota Kinabalu, 88000 Kota Kinabalu, Sabah, 말레이시아

 

베트남 호치민 벤탄마켓과 동일한 구조로 지역 특산물과 농산·수산·축산물 그리고 각가지 의류들을 판매하고 있다.

필리피노 마켓과 많이 겹쳐서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고 이런 재래시장용 과자를 파는 곳이 있는데 그 중에...

 

 

정체를 알수없는 이 찐득찐득한데 이빨에 자꾸 붙어서 먹기 불편 하지만 자꾸 손이 가는 이 과자와 몇 일을 동거동락하며 술을 들이켰다. 아니 목구녕에 들이 부었다.

 

 

 

어쩔 수 없는 한국인 입맛, 소주와 컵라면, 골뱅이과 김들, 코타 거주 친구의 집 보물창고.

코타에서 가이드 일을 하며 10년 넘게 체류 중인 우리 친구의 집은 아주 소주로 한가득 채우셨다. 

밖에서 소주를 먹으면 한병에 7~8천원 정도 하니깐 아주 팩으로 쟁여 놓으셨다.

 

집 술도 편하게 늘어지고 아주 좋치만 코타키나발루에 왔다면 이 중앙시장 뒤로 있는 KK Fish Market 과 워터프론 수산 시장에서 한잔하는 술은 또 꿀맛이니 진짜 필수로 가야한다.

 

 

| 워터프론트 수산 야시장 Waterfront Seafood Night Market 오전 4:00~오후 11:00

401, Jalan Tun Fuad Stephen, Pusat Bandar Kota Kinabalu, 88000 Kota Kinabalu, Sabah, 말레이시아

 

 

한국 수산시장 시세에 비해 수산물이 그렇게 많이 싸지는 않치만 괴물들을 만날 수 있기 때문에 꼭 가봐야 한다.

이거 타이거 새우가 성인 남성의 손보다 아주아주 크다 원근법 파괴자 괴물새우가 1Kg에 150RM 링깃, 정글의법칙에 자주 나오는 크레이피쉬가 160RM(약 한화 4.5만원) 정도 선에 바로바로 구워 먹을 수 있다.

 

사랑의불시착 손예진처럼 코타키나발루에서 패러글라이딩(with.캠핑)

 

사랑의불시착 손예진처럼 코타키나발루에서 패러글라이딩(with.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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