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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장 주식회사, 장외거래 방법과 주의할 사항(제2의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뱅크)

디지털노마드 주식스터디 2020.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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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이후 3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면서 상장을 앞둔 기업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상장을 앞둔 기업공개(IPO) 대어 종목에 대한 비상장 거래가 늘면서 공모 청약 이전 지분 확보에 나서는 모습이다.



금투협에 따르면 올해 K-OTC 시장의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44억80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1%가량 늘었다. 

 

갑자기 장외 시장에 투자자가 몰린 건 SK바이오팜 효과로, SK바이오팜 공모주 투자가 우수한 성과를 거뒀는데, 개인은 공모주 배정을 받아도 몇 주 안 되다 보니 상장 전 기업을 사려는 투자자가 늘었다는 현상을 보였다고 말했다. 

될성부른 나무를 떡잎부터 알아보고 투자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는 얘기다.


현재 시장에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고 관심있는 IPO대어는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뱅크 그리고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회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이다.


국내 대표 장외 시장인 38커뮤니케이션에서 카카오게임즈의 전일 거래 기준가는 4만~5만을 육박하고 있다. 

매수 희망가에는 5만원이 넘는 액수를 제시하는 투자자들도 나왔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018년 기업공개를 추진하고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까지 받았지만 회계 감리 등 문제로 상장을 철회한 바 있다.



대한민국 국민 메신저 카카오 주가가 연일 신고가를 달성하면서 36만원을 돌파했다.

그 영향으로 카카오그룹의 비상장 주식까지 연쇄적인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안정된 그룹사이기때문에 비상장 주식 거래시의 불안감을 해소 할 수 있기 때문에 쏠림 현상은 IPO공모주 상장시에 엄청난 시세차익을 남길 수 있다.


과거 사례를 살펴보면 카페24는 처음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에 올라왔을 때는 주가가 2,000원에 불과했으나 코스닥 상장 첫 날, 주가는 9만원을 넘겼던 이력이 있습니다.


장외주식, 비상장 ​기업 주식의 대부분이 최대주주와 기관의 소유로 되어 있어 시중 유통물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향후 기관 수요예측 이후 공모 청약을 통해 개인투자자 소유 지분 비율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쯤되면 장외거래(비상장) 주식 투자에 대해 궁금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 비상장 주식회사, 장외거래 방법과 주의할 사항(제2의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뱅크)

상법상 회사의 종류는 합명회사, 합자회사, 주식회사, 유한회사, 유한책임회사 5가지가 있는데 굳이 이게 뭐다라고 알 필요는 없고 가장 흔한 주식회사, 회사의 소유권을 주식이라는 권리증서로 잘게 쪼개 나누어 갖는 유한책임사원(즉, 내가 출자한 돈에 대해서만 책임을 지는 회사 설립의 구성원)만으로 구성된 것이 회사를 우리는 사고 팔고 하는 것이다.

이렇게 주식회사가 설립되면서 발행된 주식은 주식시장에서 공개되어 거래되지 않으니 비상장주식이라고 할 수 있다.
일정한 요건을 만족시켜 거래소의 심사를 통과해 주식시장에서 누구나 쉽게 거래되는 주식을 상장주식이라고 합니다.

비상장주식 거래방법은 주식 소유자(즉, 매도희망 주주)와 1:1 로 만나 거래 가격과 수량을 협상하는 방법이 있다.
주식도 실물 자산이기 때문에 1:1도 양수도계약 체결이 가능합니다.

비상장주식의 경우 위와 같이 주권이라는 주식증서가 발행되는데 이를 위조하여 사기 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과거 현대페인트, 나스미디어의 수십억대 위조 유가증권이 발견 되어 사회적 이슈를 낳은 사건이 있었다.

| 비상장주식(증권) 거래시 주의사항, 주주확인>회사승인>양수도계약 체결 > 양도세 납부 복잡하네

첫째, 주주가 맞는지 확인하기
통일주권 실물을 거래한다면 불빛에 비춰보세요. 지폐처럼 “대한민국정부”라는 글자가 숨겨져 있습니다. 
하지만 주권을 발행하지 않은 주권미발행 상태인 회사가 많아서 이 경우 매도인이 주주가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주권 대신 주식미발행확인서를 요구합니다.

또, 흔치 않은 경우지만 양도 제한이 걸려 있는 주식도 있습니다. 
투자 계약서에 주식 양도를 하기 위해서는 투자자의 동의가 필요하다는 조건이 있거나, 회사 정관에 주식 양도를 하려면 이사회 승인이 필요하다고 명시되어 있는 경우입니다. 
후자는 법인등기부등본의 기타사항에 나와 있으니, 인터넷등기소에서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둘째, 회사에 주식양도 사실 알리기
주식양도인이 주식을 팔았다는 사실을 회사에 통지하고 회사가 승낙해야 양수인이 주주명부에 새로운 주주로 등록되고, 주주로서의 권리를 가질 수 있겠기 때문에 회사에 매도인과 매수인이 함께 방문해 주식 양도 사실을 알리고 명의개서를 해야 합니다.

셋째, 양수도계약서 3부와 양도세

매수자, 매도자, 그리고 주권을 발행한 회사가 서로 나눠가져야 하기 때문에 이를 확인후 이후 명의개서 요청 후 관련된 세금을 서로 양도세를 납부하면 모든 매매가 끝나게 됩니다.

비상장주식을 거래하려면 어이없게도 P스탁, 38커뮤니케이션 등의 사설 중개업체, 카카오 투자사 두나무에서 운영하는 증권플러스 비상장 앱에서 거래가 가능하다.

| 프리보드 마켓_38커뮤니케이션 http://www.38.co.kr/


무슨 디시인사이드, 일베 같은 웹커뮤니티 사이트 처럼 생긴 사이트에서 거래를 하다니,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

왠지 돈 띠어먹힐거 같은 느낌으로 패스 각자 알아보도록 하자.


| 증권플러스 비상장 (두나무) 앱서비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dunamu.ustockplus.android



아무래도 카카오가 투자한 회사 회사이며 카카오증권 서비스와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Upbit)를 운영하는 회사에서 거래를 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물론 비상장 주식거래는 1:1협의 거래하기 때문에 상대방의 주식을 확인하는 것은 본인의 몫이고 책임이다.

거래방법은 위와 같이 매물확인 후 1:1 협의를 통해 물건을 확인하고 대금을 지급, 주식을 이체 받는 방법이다.

중계플랫폼의 거래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기 때문에 허위매물을 분별하는 것은 사용자, 즉 소비자의 몫인 것이다.


증권플러스 비상장 앱을 통해서도 비상장 종목 정보와 보고서, IPO공모 정보, 1:1 거래협의, 안전거래를 할 수 있으니 확인해보도록 하자.

일반 주식투자도 어려워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거래의 신뢰성을 담보하기 어려운 부분이 문제가 된다면 시장의 구분으로 좀 다른 그래도 조금은 더 안전한 아래 시장에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금융투자협회에서 만든 K-OTC, 한국거래소에서 운영하는 KONEX코넥스도 아직 유가증권(코스피), 코스닥에 상장되지 않은 주식들은 거래가가능하다.

| 한국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하는 K-OTC(장외시장) 시장 http://www.k-otc.or.kr/

한국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하는 K-OTC(장외시장) 시장은 증권계좌 개설 후 MTS/HTS에 접속하셔서 K-OTC 화면에 접속하신 후 매매하고자 하는 종목명과 매매 수량을 입력하신 후 거래 신청을 할 수 있다.

검색되지 않는 비상장 종목들은 프리보드 시장에서 거래 가능하고 K-OTC를 거치지 않고 바로 IPO 상장을 하는 케이스도 많다.


| 코넥스(KONEX) http://konex.krx.co.kr/main/main.jsp


일정 요건을 갖춘 비상장 기업에 문호를 개방하기 위해 개설하는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에 이은 제3의 주식시장을 일컫는다. 코넥스시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짧은 경력 등을 이유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이 자금을 원활하게 조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립된 자본시장으로, 2013년 7월 1일 개장되었다.


코넥스 진입요건으로는 ▲자기자본 5억 원 ▲매출액 10억 원 ▲순이익 3억 원 가운데 한 가지만 충족하면 되며, 코넥스 상장 기업은 64개 항목에 대한 공시를 하고 있는 코스닥 상장사들과는 달리 29개 항목에 대해서만 공시하면 된다.

쉽게 생각해서 코스닥 상장 전 등용문 마켓으로 보면 될 것 같다.
뭐든 알아야 정보이고 실행해야 내돈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아는 것이 힘이다" 모두모두 성공 투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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