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여행 2일차, 우리는 호핑투어를 하기로 하고 사전조사를 통해 전일 예약을 마쳤다.
나트랑의 호핑은 국내 투어업체와 외국업체가 양대산맥이라 볼 수 있다.
한국인이 넘쳐나는 크레이지 파티 호핑투어, 한국 상품이다.
배려없이, 이기적인 행동을 하는 한국인들로 넘쳐나는 파티 상상만 해도 즐겁지 않다.
크레이지파티 호핑 투어 일정
8:30 희망하시는 장소로 픽업진행
9:00 투어출발
9:40-10:30 낚시
10:30-11:30 호핑전문 한국인 가이드 동행하며 스노클링진행
12:00 점심시간 및 자유시간
13:30 투어종료 후 복귀
14:00 투어종료 후 희망하시는 장소로 드랍
포함사항
호핑전문 한국인 가이드, 주류(맥주,베트남술) , 음료수, 과일(망고,수박), 해물라면, 낚시, 스노클링, 점심식사, 미니비치 입장료, 멀미약
불포함사항
매너팁(1인 50,000동), 준비물:수영복,방수팩,비치타올
우리는 로컬여행사를 택하기로 했다.
| Funky Monkey 펑키몽키 호핑투어
53/25 (số cũ, 11/3C Nguyễn Thiện Thuật, Lộc Thọ, Thành phố Nha Trang, Khánh Hòa, 베트남
호텔 픽업 샌딩부터, 투어 스케쥴과 구성 상품 모두 동일하다.
단, 술은 무한제공이 아닌 사서먹어야 하는 점, 입장료등이 별도로 내야한다는 점 말고는 그래도 200,000만동 인당 만원이다.
아래 옵션을 다해도 40만동 2만원이 안되는 가격이다.
Tri Nguyen Aquarium(트라이 응우옌 수족관) : 122,000 VND/pax.
Mun island (문 아일랜드) : 22,000 VND/pax.
Tranh Minibeach (트란 미니비치) : 40,000 VND/pax.
아시겠지만, 사이공비어, 333맥주, 타이거 맥주는 3~5백원 꼴이다.
술을 오지게 마신다 해도 5만원 차이가 난다. 엄청 남겨먹는 한국 여행사이다.
투어 여행사 직원이 방까지 올라와 문을 두드렸으나 쉣~ 전날 숙취로 3명 예약을하고 못갔다.
알람까지 맞춰놨는데, 정말 후회스럽다.
오후늦게 일어난 우리는 대체 할 만한 것들을 찾아보다가 나트랑은 머드스파가 유명한 것을 알았다.
급조해서 알아 본 머드 스파 3곳
| 나트랑 호핑투어(크레이지VS펑키몽키) & 100Egg 머드 스파의 모든것
| 아이리조트 Suối khoáng nóng Nha Trang I-Resort
Tổ 19, thôn Xuân Ngọc, Vĩnh Ngọc, Thành phố Nha Trang, Khánh Hòa, 베트남
위치는 시내에서 북쪽으로 약 8km 거리에 있으며, 택시로는 편도 20분 정도 소요
머드 온천 리조트 중 가장 크고 다양한 시설 갖추고 있으며, 워터파크가 있어서 온천 후 물놀이 가능
| 탑바 온천 Mud Bath TẮM BÙN THÁP BÀ NHA TRANG 오전 7:00~오후 7:30
438 Ngô Đến, Ngọc Hiệp, Thành phố Nha Trang, Khánh Hòa, 베트남
위치는 아이리조트 근처에 위치하며 포나가르 탑에서 가깝고, 시내에서 택시로 15분 소요됨
나트랑에서 제일 먼저 만들어진 머드 온천으로 시설, 가성비가 우수
| 100에그 100 Eggs Mud Bath Spa
Phước Đồng, Thành phố Nha Trang, Khanh Hoa Province, 베트남
달걀을 모티브로 한 테마형 머드온천, 재미있는 컨셉의 사진 찍기 좋은 곳
위치는 시내에서 남서쪽으로 10km 정도 떨어져 있으며, 자동차로 약 20분 정도 소요
이왕이면 이뿐곳인 100에그 머드 스파를 택하고 달려갔다.
우리의 선택은 옳았다. 입구부터 아기자기한 알들이 우리를 반긴다.
아기들을 동반한 가족이라면 무조건 여기를 추천하고 싶다.
여러개의 옵션 상품 가격이 있었던 것 같다.
잘은 기억안나지만 머드 포함, 미포함, 이런 여러가지 옵션 상품들이였던것 같다.
우리는 머드 포함 250,000동 13,000원 이거 뭐 목욕탕 값이랑 다를게 뭐 있어?
락커와 탈의실, 샤워장이 별도 있고, 옷을 갈아 입고 나오면 가족탕, 개인탕을 만날 수 있다.
수영복을 안가져왔어도 걱정없다. 대여와 구매가 가능한 샵이 있기 때문에
핸드폰을 락커에 두고 왔고 귀찮아서 돌아다니는 사진기사에게 부탁해서 받은 사진이 이거 뭐 더럽게 나왔다.
진흙 못생김 예방차원에서, 20만동인가를 내면 액자 서비스를 나갈 때 받을 수 있다.
부대시설로 온수풀과 수영장, 음식점, 마사지샵들을 가지고 있어서 지친 허기와 휴식을 즐기기에는 최적의 장소이다.
리조트도 보유하고 있어서 1박을 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으나, 중국인들이 너무 많다.
엄청 시끄럽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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