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유럽축구 5대 리그 재개일정(EPL,LFP,SERIEA,BUNDESLIGA,LIGUE1)

디지털노마드 주식스터디 2020.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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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축구리그인 K리그를 넘어 유럽 5대 빅리그인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세리에A, 분스데스리가, 리그앙의 재개를 기다리는 국내 팬분들이 많이 계셔서 재개 일정부터 공유 해드립니다. 


우선 아시는 바와 같이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 스포츠 행사들이 잠정 중단 되었고, 2020 도쿄올림픽 마저 다음해로 연기되는 충격적인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제일 먼저 프랑스 정부는 일방적인 결정으로 리그앙 2019-2020시즌이 강제 종료시키면서 파리 생제르맹(PSG)이 우승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프랑스 리그앙(1부리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유럽 5대 리그 중 가장 먼저 시즌이 종료된 리그가 됐다.


아직 라리가 LFP의 재개가 관심 받고 있는 가운데 우승을 확정 짓지는 못한 파리 생제르맹(PSG)의 챔피언 타이틀을 인정할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진출 팀은 어떻게 결정할지 등을 두고 크게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 올라있는 PSG의 홈 경기를 어떻게 진행할지도 관건이다. 

일단 PSG는 앞으로 모든 경기를 원정 경기로 치르는 한이 있더라도 챔피언스리그 기권은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독일 분데스리가 홈페이지: http://www.bundesliga.com


독일 분데스리가는 지난 5월16일 부터 무관중경기를 재개하며 세계최초로 경기를 재개한 국내 K그그에 이어서 전세계 축구팬들에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1위는 FC Bayern München 바이른 뮌헨, 2위 Borussia Dortmund 도르트문트, 3위 RB Leipzig RB 라이프치히, 4위 Bayer 04 Leverkusen 레버쿠젠, 5위 Borussia Mönchengladbach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이다.


| 영국 프리미어리그 EPL https://www.premierleague.com


EPL 재개가 당초 예상된 시기보다 조금 더 미뤄질 가능성에 대해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26일(이하 한국시각) 프리미어리그의 6월 12일 재개 불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는 이번 주 회의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며 예상 재개 일자는 1주 혹은 2주 늦춰진 6월 19일 혹은 6월 26일이다. 

이러한 프리미어리그 재개 일정 연기의 이유는 선수들의 훈련 때문이다. 

이후 6월 중순 재개를 목표로 소규모 훈련 실시했으나 아직 여러 선수가 훈련에 불참하고 있다며 프리미어리그 재개를 위해서는 훈련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것이다.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은 부상 위험 없이 경기를 치르기 위해 최소 3주의 단체 훈련 기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프리미어리그 재개일은 오는 29일 최종 회의를 통해 결정된다. 

곧 다시 우리들의 손흥민 선수가 달리는 모습을 볼 수 있을 듯 하다.

현재 프리미어리그순위는 1위 Liverpool 리버풀, 2위 Man City 맨시티 3위 Leicester 레스터시티, 4위 Chelsea 첼시, 5위 Man Utd맨유..... 아쉽게도 토트넘은 8위에 올라 있다.

|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 https://www.laliga.com/


라리가의 경우 6월 12일 재개를 염두에 두고 있고 있다. 

하비에르 테바스 라리가 회장이 현지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리그 재개 첫 경기는 세비야와 레알 베티스의 세비야 더비가 되길 원한다면서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면 (이 경기가) 6월 11일 목요일에 열리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스페인 아스 등이 보도했다. 


라리가는 조만간 정확한 리그 재개 시점을 발표할 예정이다. 

전날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6월 8일부터의 라리가 재개를 승인한 바 있다.


앞서 라리가는 6월 12일을 목표로 매 경기 코로나19 검사 등을 내용으로 한 방역 매뉴얼을 준비하고 소규모 팀 훈련을 시작하는 등 리그 재개를 준비해 왔다. 그런데 예상보다 이른 시점의 재개를 정부 차원에서 허가하자 라리가도 목표 일정을 조금 앞당긴 것으로 보인다. 라리가는 25일부터는 최대 14인까지 합동 훈련을 시작했다.


그외 세리에A는 팀당 12~13경기씩 6월 12일 중순 재개를 목표로 두고 있지만 아직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 계획대로 진행될지는 불투명하다. 


이탈리아 정부는 28일 세리에A를 포함한 프로축구의 재개 여부를 발표할 방침이다.

앞서 세리에A, 세리에B, 세리에C 이탈리아 프로축구는 8월20일까지 모든 일정을 끝내기로 결정했습니다.


그외에도 포르투갈 프로축구 프리메이라리가(1부리그)는 12일(이하 현지시간) 2019-2020시즌을 오는 6월 4일 재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프리메이라리가는 경기장 방역과 모든 선수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진단검사 등을 위해 충분한 시간을 주고자 6월 4일을 재개일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프리메이라리가에서는 팀당 10경기씩을 남겨놓고 포르투(승점 60)와 지난 시즌 챔피언 벤피카(승점 59)가 승점 1차로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다.


체코 리그풋볼협회(LFA)도 이날 프로축구 1·2부리그를 오는 23일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 리그위원회에서 5월 25일에 리그를 재개하기로 합의했으나 이날 이사회에서 이틀 앞당겨졌다.


체코 리그는 1주에 팀당 2경기씩을 치러 7월 18일까지는 이번 시즌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체코 리그에 앞서 독일 분데스리가가 유럽프로축구 5대 리그 중 처음으로 이달 16일에 무관중 경기로 시즌을 재개하기로 한 바 있다.


덴마크는 이달 28일, 폴란드는 하루 뒤인 29일에 시즌을 다시 시작한다.

황희찬이 띠고 있는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도 정부로부터 무관중 경기로 시즌을 재개해도 된다는 허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15일부터 팀 훈련도 다시 시작하고 13일에는 구단 대표들이 모여 시즌 재개 일정과 관련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곧 우리들의 슈퍼스타 메시, 호날두, 손흥민, 케인을 볼 수 있으니 K1 국내 프로축구나 보면서 조금 더 기다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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