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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관리의 법칙, 나의 현황(저축,고정지출,잉여자금)을 파악하자!!

디지털노마드 주식스터디 2018.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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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올해 나이 서른아홉 39살.... 곧 마흔이다. 

2005년 대학 졸업을 시작으로 시작한 나의 직장 생활도 15년차를 향해가고 있다. 

 

14년, 168번의 월급 정말 개 같이 벌었다. 죽어라 벌어 아껴 쓴다고 했어도 생각한 것보다 적다.

평균 연봉 4천 * 10년 = 4억은 벌었다. 서울에 조그만 집 한채는 벌었겠군.

 

B.U.T 버뜨~내집은 어디있니? 내집은 어디갔어?

 

월급 타면 옷 사입고, 해외로 여행가고, 여자친구와 먹고 마시고, 친구들과 한잔 걸치고, 카드 값 내고~ 

앞도 안보이는 연금저축, 아프지도 않은데 건강 보험료를 내다보면 에브리데이 잔고는 없네 없어

 

난 통장잔고는 언제나 0원, 급여일만 되면 여기 저기서 퍼가요~ 그만 좀 퍼가라

월급님이 로그인 하셨다가 바로 로그아웃 하셨습니다. 

 

나름의 자산관리를 하긴 했지만 더 이상은 방치 할 수 없다.

 

이제 부터라도 조금 더 허리띠를 졸라 매고 스마트한 월급관리의 법칙 나만의 원칙을 세워보자!

 

1. 현황파악 단계  

2. 부자들의 특징파악 단계 

3. 가이드라인 벤치마킹 단계 

4. 원칙설계 단계 

5. 원칙실행 단계

 

 

#1. 나의 월급 관리 현황을 파악하라

 

늘어나는 소비와 좀처럼 빠져나오기 힘든 마이너스를 극복하고 올바른 월급 경영의 길을 가려면 우선 자신의 월급 관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고 자산관리사들은 말한다. 

 

자신의 잘못된 월급 관리와 나쁜 습관의 실체를 맞닥뜨리고 문제에 대해 정확히 인식하는 것, 그것이야말로 새로운 월급 경영의 원동력이라고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한 달 치 월급을 현금으로 찾아 보라고 조언한다. 

 

5만원짜리 한 뭉탱이도 안되네? 나의 월급이 백장짜리 묶음만 되도 좋겠다.

얼마짜리 지폐로 찾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생각보다 월급이 참 많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평상시 숫자로 지나가기만 했던 월급의 가치를 새삼 느끼는 계기가 될 것이다. 

그리고 월급의 현금 흐름은 세 줄기로 구분해야 한다.

1. 모으는돈(저축투자)

매월 정기적으로 돈을 모이는 현금흐름 예) 정기적금, 펀드, 연금, 보험 등  

 

정기적금 30만원

연금보험 30만원

연금펀드 20만원

종신보험 10만원

의료실비 8만원

 

합 100만원

 

 

2. 쓰는돈(고정지출)

매월 정기적 또는 비정기적으로 지출되는 현금흐름 예) 고정치출 - 교통비용, 통신료

 

변동지출 - 쇼핑비

비정기지출 - 경조사

 

보통 200만원 지출

 

3. 남는 돈(잉여자금, 예비자금)

당월에 모으는 돈과 쓰는 돈으로 구분되지 않고 대기하는 현금흐름

예) 자유입출금통장, 월급통장에 남은 현금

 

나는 월급을 받고 남는 돈이 없다. 앞으로 적자를 줄여보자.

또한 필요하지 않아도 싸면 사는 습관, 쓴 돈을 갚는 흐름, 목적 없이 저축하는 행위 등을 지양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소득은 계속 올라갈 것이라는 착각, 월급 관리만으로는 부자가 될 수 없다는 부정적인 생각 등도 바로 고쳐야 하는 것 중 하나다. 

 

대신 과소비를 줄이는 라이프스타일로 바꾸고, 이 시대 월급쟁이 부자가 가진 특징을 배워야 할 것 같다.

다음 포스팅에선  조금 더 세밀한 가이드 라인을 세우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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