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베트남

동남아비운항 코로나19 항공권취소·환불·예약변경(제주항공,이스타,티웨이,에어서울)

디지털노마드 주식스터디 2020.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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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한달새 중국 우한폐렴 코로나19문제로 여행을 걱정하고 있는데 31번 신천지 확진자로 입국거부 국가가 많아지고 골머리를 썪고 있네요.

우한코로나(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치솟기 시작하자 한국 혹은 한국인을 멀리하는 국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베트남, 대만, 태국, 이스라엘, 요르단처럼 평소 한국과 교류가 잦았던 국가들 마저도 한국인의 입국을 막거나, 자국민에게 한국 방문을 자제하라고 경고하는 국가들은 전 세계적으로 점차 늘고 있습니다.

 

이번 코로나 사태로 국내외 항공사에서 비운항 조치를 하고 있는데, 저도 3월 4일~9일 베트남 하노이 여행 예정인데 한국인 격리, 한국인 입국금지 조치를 당할지 이것 때문에 미칠 지경입니다.

 

일단은 국내 항공사의 공항사의 코로나 환불조치, 비행기 티켓 취소 관련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태국 에어아시아(타이 에어아시아엑스), 베트남항공 국적기, 비엣젯항공도 돌연 취소하며 하노이, 호치민, 나트랑, 다낭 베트남 여행자들의 발길이 묶여 큰 고민이 되고 있다. 매일매일 상황이 급변하여 어떻게 해야 할 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

에어아시아 결제취소(환불) 절차 및 기간 환불받기

 

에어아시아 결제취소(환불) 절차 및 기간 환불받기

이번 포스팅은 악명 높은 에어아시아 결제취소 환불 절차, 그리고 환불 받기위해 기간을 줄이는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블로그 이전으로 예전 포스팅을 옮기는 과정이오니 첨부 된 이미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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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남아비운항 코로나19 항공권취소·환불·예약변경(제주항공,이스타,티웨이,에어서울)

많은 항공사들이 하노이행 운항 중단을 선택 하였습니다. 어쩔 수 없는 결정이였겠지만 비운항을 결정하게 된 것은 코로나 19로 인한 예약취소에 따른 비상경영제(수익이 안나는) 운임을 축소한 상황이지요. 

 

마이너스 임에도 불구하고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려고 운행하는 제주항공의 결정도 대단한 일입니다. 

지난 주 상황의 경우 31번 신천지 확진자로 인한 확산이 아니였기 때문에 비운항에 대한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1. 제주항공 정상운행

https://www.jejuair.net/jejuair/kr/com/jeju/ibe/news/notice/notice_detail.do?page=1&bbs_id=2954&bbs_type=HTM&nSearch=&condition=title&search=

 

2. 이스타항공 타사 대체편 항공 제공

https://www.topasweb.com/home/airhomeinfo/AirhomeinfoBoardHomeView.do?infoCd=ZE&postsSeqno=928804&_menuNo=551

 

비운항 결정을 한 스케쥴에 대해 제주항공으로 대체운항 제공

 

 

3. 티웨이항공

무료환불 또는 2020년 6월30일까지 예약 변경 가능

https://www.twayair.com/app/customerCenter/notice/retrieve/11284?

 

이는 천재지변이던 사업계획에 따른 운항 변경이던 간에, 해당 고객에게 안내하고 계획이라는 걸 가지고 비운항 사태에 대한 대응을 해야 정상입니다. 

 

 

| 코로나19, 동남아 비운항 항공사별 대책(제주항공,이스타,티웨이 굿!!) 에어서울은 고발하고싶네

 

제가 예약한 에어서울의 경우 빡치는 상황을 돌입하였으니 지난주 뜬금없는 문자한통.

 

지난 2월 18일, 여행을 2주 앞둔 상황에서 RS521편(인천>하노이) 과 RS522편(하노이>인천) 항공사 운영상의 이유로 비운항을 결정 하였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제가 예약한 출입국 항공편 스케쥴에 대해 문자 안내를 보냈다고 하는데 2주가 남은 상황에서 예약자에게 환불, 예약 변경에 대한 안내를 개별적으로 유선연락을 통해 진행하지도 않고, 타사 항공사와는 달리 에어서울 홈페이지에 관련 비운항에 대한 공지사항도 없어서 반드시 전화를 고객센터로 해야하는 상황이네요.

 

 

정확한 확인을 위해 하노이편 스케쥴을 확인해보니 비운항 안내문자와 내용이 다릅니다. 

RS521편(인천>하노이) 3월1일(일), 4일(수), 6(금), 9(월) / RS522편(하노이>인천) 3월2일(월), 5일(목), 7(토), 10(화) 으로 비운항 일이 확인 되네요.

 

 

 

4차례에 걸쳐서 온 정정문자 내용마저 오류, 신뢰성이 엄청 떨어지는 에어서울입니다.

에어서울 예약센터 1800-8100 안내 되어 있는 고객센터로 연락을 하는데 1시간이 넘게 대기하여 통화 연결이 됩니다.

 

이런 시급상황에서는 비상 대책반을 운영하고 개개인에게 연락을 하여 환불, 여행일정 변경을 안내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행 2주전 상황이라면 고객의 호텔 숙소 까지도 문제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적당한 가이드라인을 가지고 고려해야겠지요.

 

일단 1시간 기다려 고객센터 직원과 상담한 내용은 타사 대응과는 너무 다르게 이러합니다. 

 

1. 티켓팅일 기준하여 +- 전후 일주일 내에서 무료로 스케쥴변경이 가능합니다. 

2. 무료 환불 가능합니다.

 

시국이 시국이니 만큼 환불하면 속 시원하겠지만 꼭 가야 하는 사업스케쥴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여행자들은 대체 항공 제공이나, 변경 된 일정에 숙소 문제가 걸려 있기 때문에 보상을 생각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일단은 그것이 이번에 나온 지침이냐고 물어보고 상급부서에 다이렉트 통화가 가능한 연락처를 안내해달라고 하였습니다.

대책 가이드도 없고 상급부서도 없다고 하네요. 비운항은 결정한 부서가 대응책도 내놓지 않고 비상경영에 따른 비운항 조치를 하였다는 것입니다. 

 

저희는 고객님 상황을 이해하지만 티켓변경에 대한 말씀 뿐이 안내 못해드린다며 이런 상황에 대해 계속 죄송하드는 말씀 밖에 못하시네요. 

저도 잘 알고 있기에 비운항 확인서 와 홈페이지 1:1 질문을 통해 답변을 받으시라는 고객센터 담당자의 답변에 더 이상 통화 의욕상실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우선 비운항 확인서는 받아 둡니다. 

 

직인도 없는 위조도 가능할 정도로 에어서울의 비운항 확인서는 허접하였습니다. 

이것을 받아서 호텔과의 2차전 싸움을 진행해야 합니다. 

 

추가로 운송불이행에 따른 국제운송약관도 확인하여 클레임을 넣어 봅니다. 

 

 

 

나에게 있어 두가지의 계획(타사항공기 제공 받거나, 1일 변경한 스케쥴의 숙박을 제공받음) 하에 이미 타사 대응책

(소비자 선택폭이 넓은 타사 항공기 제공또는 6개월내 스케쥴 변경)에 대해 알고 있었기에, 

 

에어서울 국제운송약관 제6조 2 에어서울에 의한 경로변경 가 3) 타운송기관에 의거하여 운송을 요청하였으나, 돌아온 내용은 10조 천재지변에 해당하기 때문에 타사 항공이나 모사인 아시아나항공 대체항공을 제공해줄 수 없다 라는 에어서울측의 결정.

이메일답변 아닌 무선 모바일로 담당자 연락을 부탁을 해도 무시하고 이메일로 띡~ 답변, 너무 무성의 한거 아닌가?

 

제주항공은 돈 안되는 운임에도 정상운행을 하고, 이스타항공은 타사항공편을 제공하고, 티웨이 항공은 6개월 내 여행 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며 고객과의 약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소비자 입장에서도 회사 귀책사유인 항공 변경 이슈에 있어서 당연한 요구를 한 것인데 이것을 어떻게 보상 요구로 받아들이는 지 이해를 못하겠다. 

타사 항공사 대비 동남아노선 축소로 인한 예약변경 선택지가 없는 에어서울, 이거 갑질횡포 아닌가요?

항공사 비운항(운항축소)에 따른 휴가일정, 대체항공편, 숙박 일정변경 및 위약금들은 과연 힘 없는 소비자가 짊어져야할 몫인가요?

아무리 코로나19가 예상하지 못한 일이라도 어이없는 에어서울의 이러한 대응은 소비자가 너무 이해하기 힘드네요.

 

세부퍼시픽 항공권 환불규정확인(클래스) 및 한국 고객센터 직통번호

 

세부퍼시픽 항공권 환불규정확인(클래스) 및 한국 고객센터 직통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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