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신조어 트랜드-삼성전자 줍줍·우량주 사냥·동학개미운동

 

오랫만에 주식시장에서 빨간불을 볼 수 있었습니다만 이것이 반등의 신호탄이 될 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한국과 미국 간 600억달러 규모 통화스와프 협정으로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급등세를 보였고, 원·달러 환율은 급락(원화 강세)했다. 

 

한국은행과 미국 중앙은행(Fed)은 전날 밤 600억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최소 6개월로, 오는 9월19일까지다. 미국과의 통화스와프 체결은 2008년 금융위기 위기 후 처음이고, 코스피·코스닥 선물 가격이 급등하자 프로그램 매수 호가 효력이 일시 정지되는 상승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상승 사이드카는 사상 처음 있는 일이지만 이미 2번의 하락 서킷을 맞은 뒤라 미친듯이 기쁘지는 않다.

 

 

어제 10,000원인 주식이 30% 마이너스가 되어 오늘 주가가 7,000원이 되었고 30% 상한가를 쳤다고 해도 주가는 2,100원 오른 9,100원으로 원금 9% 손실인 셈입니다. 우리의 원금 회복까지는 몇% 상승이 되어야 하는지 계산도 되지 않습니다.

오늘의 반등이 의미있지만 코로나 전 상황으로 돌아갈지는 미지수 입니다.

 

 

외국인의 순매도세는 12일째 이어졌고 보험·투신·은행이 조금 들어온것 말고는 매매동향에서 큰 변화는 없습니다.

투자자별 합산을 대충 눈대중으로 봐도 어제와 매수합면에 500억 차이 밖에 나지 않는데 주가 등락폭은 어제와 상반됩니다.

 

금일 미국장을 비롯한 유럽증시 그리고 주말간 코로나19 확산세, 어제 공포로 몰아넣었던 반도체 필라델피아지수 신경써야 할것이 뭐이리 많은지, 기분좋은 불금을 맞아보려고 분위기 전환차 최근 인터넷에서 유행하고 있는 주식 신조어를 몇가지 소개 해 봅니다.

 

 

| 주식투자 신조어 트랜드-삼성전자 줍줍·우량주 사냥·동학개미운동

 

최근 주가방어는 정부가 하는 것이 아니라 개미왕국의 개미들이 한다고 하여 동학개미운동이란 신조어가 탄생하였습니다.

강남3구개미, 스탁론개미, 남편 몰래 HLB매수한 주부, 수용성개미, 마용성개미 진짜 이런건 누가 만드는지...

 

기사를 인용하자면 개미들은 폭락장을 이겨낼 수 있을까? 외국인과 기관의 무서운 매도세에도 개인들의 매수세가 거세면서 이들이 폭락장을 견뎌내고 저점매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일각에선 개인들이 외국인·기관에 맞서 대규모의 매수를 하고 있다며 ‘동학개미운동’이라는 자조섞인 우스갯소리도 나온다. 

 

 

 

걱정 반, 우려 반이지만 국가부도의날을 막으려는 우리국민 개미투자자들이 자랑스럽다.

 

동학농민운동은 조선 고종 31년(1894)에 동학교도 전봉준이 중심이 되어 일으킨 반봉건·반외세 운동으로, 1894년 3월의 고부(백산) 봉기(제1차)와 9월의 전주·광주 궐기(제2차)로 나뉘어 진행되었다고 한다.

 

이밖에도 프랑스의 위대한 화가 밀레(Jean-Francois Millet·1814~1875)가 그린 ‘이삭 줍는 여인들'을 패러디 한 삼성전자 줍줍 또한 유행을 타고 있다.

 

 

과거 롯데가 운영하는 헬스앤뷰티 스토어 롭스가 창립 6주년을 맞아 최대 8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줍줍찬스' 이벤트를 패러디 한것이다. 

 

주식쇼핑은 타이밍이라는 주제로 오는 코스피 2300포인트가 회복 될 때까지 우량주 줍줍이벤트가 진행되었으면 좋겠다.

 

우량주는 업적과 경영내용이 좋고 배당률도 높은 회사의 주식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수익력이 높고, 재무내용이 좋으며, 경영능력이 우수한 사람이 경영을 맡고 있고, 같은 업계에서 유력한 지위를 갖고 있는 회사의 주식을 말한다. 블루칩이라고도 한다.

 

여기서 시가총액 순위의 우량주 TOP 30의 변동 추이를 잘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순위	종목명	현재가	시가총액		순위	종목명	현재가	시가총액
1	삼성전자	45,400	2,710,281		1	셀트리온헬스케어	62,400	89,823
2	SK하이닉스	74,800	544,546		2	에이치엘비	85,000	36,625
3	삼성전자우	38,000	312,697		3	펄어비스	168,400	21,931
4	삼성바이오로직스	430,000	284,510		4	스튜디오드래곤	75,800	21,297
5	NAVER	154,000	252,966		5	CJ ENM	90,700	19,890
6	셀트리온	152,500	195,729		6	케이엠더블유	49,300	19,632
7	LG화학	272,500	192,364		7	씨젠	68,000	17,839
8	LG생활건강	1,110,000	173,362		8	휴젤	345,000	14,903
9	삼성물산	80,500	152,700		9	SK머티리얼즈	130,700	13,786
10	현대차	71,100	151,918		10	헬릭스미스	62,300	13,342
11	삼성SDI	216,500	148,875		11	코미팜	20,200	12,922
12	SK텔레콤	175,000	141,305		12	에코프로비엠	59,300	12,190
13	현대모비스	140,500	133,552		13	제넥신	50,700	12,059
14	카카오	149,500	129,676		14	리노공업	77,300	11,782
15	KB금융	30,850	128,277		15	에스에프에이	32,450	11,652
16	POSCO	144,500	125,985		16	셀트리온제약	34,100	11,626
17	엔씨소프트	567,000	124,479		17	원익IPS	21,650	10,627
18	신한지주	24,200	116,749		18	솔브레인	59,900	10,422
19	삼성에스디에스	145,000	112,198		19	파라다이스	11,250	10,231
20	한국전력	17,300	111,060		20	고영	74,000	10,161
21	기아차	24,150	97,895		21	메디톡스	172,900	10,054
22	아모레퍼시픽	165,500	96,749		22	컴투스	77,700	9,997
23	KT&G	67,900	93,222		23	RFHIC	39,300	9,372
24	SK	121,500	85,488		24	메지온	107,000	9,315
25	LG	48,500	83,690		25	아이티엠반도체	40,250	9,190
26	넷마블	93,500	80,213		26	알테오젠	62,700	8,713
27	LG전자	45,100	73,805		27	젬백스	20,800	8,166
28	삼성전기	96,400	72,005		28	에이치엘비생명과학	17,150	8,071
29	삼성생명	33,950	67,900		29	NICE평가정보	12,750	7,741
30	하나금융지주	20,650	62,000		30	SKC코오롱PI	26,300	7,723

 

이번 코로나 여파로 낙폭과대 된 우량주 위주로 우량주 사냥을 떠나기 때문에 개미들의 매수세가 유입 될 것이기 때문이다.

주식을 전혀 모르는 주알못 투자자들 역시 일년 적금을 넣는다는 생각으로 묻지마 배당주 투자에 나서고 있고 솔직히 2달세 12년주가가 한번에 빠졌는데 찬스이기도 하다. 

 

투자는 본인의 선택이고 책임 또한 본인이 가져야 하는 책임이다.

제발 빚내서 하는 신용거래 후 반대매매를 당하는 빚투(빚 내서 주식거래하는) 투자자는 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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